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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주 여행

바간 다섯째날 -사원 161호, 기타 사원들 바간에서의 마지막 날. 이 동네에서만 엿새를 있었다. 그만큼 바간이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또 조용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다 미안. 이젠 사원 이름이 뭔지 기억도 안나. 이 사원은 뉴 바간 안에 있던 나름 최근의 건물이었음. 창문이 맘에 들어서 중국인 친구에게 찍어달라고 함... 더보기
바간 넷째날 - 미얀마 전통의상, 불레디 파고다, 담양마지 파토 일단 어제 밤에 써 둔 엽서를 보내러 우체국으로. 조카가 나중에 커서 세계 각국에서 자기에게 온 엽서를 보면 뭔가 좀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전화나 통신이 덜 발달된 미얀마에서는 우편이 보편적이라 2주 정도 걸리지만 웬만해서는 다 한국으로 제대로 옴(우표는 무조건 5.. 더보기
바간 셋째날 - 포파 산, 이리와디 강변 바간에 오면 사원 구경이 주를 이루지만 시간이 남거나 하면 차로 한 시간정도 떨어진 포파 산(Mt.Popa) 방문을 추천한다. 미얀마 민속 신앙에서 '낫'이라고 부르는(한국식으로는 도깨비?) 정령들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산이다. 사원을 이틀동안 봤으므로 오늘은 여기에 가기로 결.. 더보기
바간 둘째날 - 쉐산도 파고다, 바간 일몰, 아난다 파고다 어제는 피곤했으므로 정신을 못 차렸다고 하고 다시 한번 전기 오토바이를 빌려서 사원 한바퀴 돌기. 가다가 맘에 드는 사원이 있으면 쉬어 가고 음료수 가판대 있으면 설탕수수 쥬스도 한잔 먹고 뭐 원래 여행이라는 게 계획대로 될 리가 없자네??? 흰색의 벽이 아름다운 아난다 파고다. .. 더보기
바간 첫날 -바간 도착, 틸로민로 파고다, 카렌족, 마하보디 파고다. 어젯 밤 그런 고난을 겪고 바간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더니 또 4시 반에 내려줌. 야 이 나쁜놈들아ㅠㅠ 버스에서 내리기 전 부터 인력거꾼들이 창문을 두드리는데 서양 애가 내리려다가 기겁하고 뒤로 물러나더라. 사실 이 사람들 때문에 바간의 첫 인상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심지어는.. 더보기
냥쉐 셋째날 - 자전거 투어 다시 한번, 냥쉐 시내, 인레에서 바간으로. 이날 아침 차로 네드는 바간으로 해롤드는 비행기 타고 바간으로 냥쉐에는 오리지날리 나 혼자 남았다. 어제 자전거 탔던 시골 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혼자 자전거 한번 더 타기로. 호텔에 짐 맡기고 자전거를 다시 빌렸다. 어제와는 반대 방향으로 호수 한바퀴 돌기. 역시 좋아 시골길 .. 더보기
냥쉐 둘째날 - 온천, 인레호수 일몰, 자전거 투어 인레 호수의 여행은 보트 투어가 생명이기 때문에 시간이 짧은 사람들은 보투 투어만 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난 시간이 넘쳐나는 백수였기 때문에 더 있기로 결정했지. 자전거를 타고 인레 호수를 돌아서 건너편으로 가면 온천이 있고 나름 구경할 게 있대서 일단 호텔에서 2천.. 더보기
냥쉐 첫날 - 인레 호수 보트투어, 수상시장, 수상농장, 점핑 캣 사원 미얀마에 와서 인레 호수와 바간을 보지 못했다면 비행기표 값 낭비한거다. 인레 호수는 호수의 이름이고, 버스는 대부분 호수 근처의 작은 소도시인 냥쉐로 간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냥쉐 간다, 인레 간다 하면 결국 그 말이 그거라는 거임. 버스 표 사러 가서도 인레 간다, 하면 냥쉐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