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남아 5주 여행

양곤 셋째날 - 보족 아웅산 시장, 링크에이지, 시외 야간버스 일단 우체국에 가서 한국으로 편지를 부치면서 시작. 내 오랜 습관 중 하나다. 여행 가서는 꼭 한국으로 엽서나 편지를 부친다. 난 그냥 쓰면 되지만 받은 사람은 보면 기분이 새롭지 않을까. 특히 요즘처럼 손편지가 고사되고 있는 시점에서야. 술레 파고다 근처의 점집을 지난다. 댁이 .. 더보기
양곤 둘째날 - 양곤 시내 관광, 영국 조계지역, 야시장 숙소가 시내에서 너무 먼 관계로 한인 게스트 하우스를 나와서 시내로 숙소를 다시 이동하기로 했다. 한국 수퍼원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 정말 친절하심. 마당에서 짖던 늑대만한 개 내가 하루만에 길들임 ㅋㅋㅋㅋㅋ 이번엔 시내버스 타고 시내로 이동. 미얀마는 고유의 숫자를 써서 버스.. 더보기
양곤 도착 - 양곤 순환열차, 술레파고다, 쉐다곤 파고다 고군분투 끝에 도착한 미얀마 양곤. 실제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공항 며 터진다. 나오는 데 까지 거진 30분 넘게 소요됨. 2년 전 민주화와 개방을 이루면서 전 세계 각국의 자본과 여행자가 밀려들고 있지만 교통이나 공항, 통신 등의 인프라는 전혀 따라오지를 못하고 있다. 차는 2배..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 스탑오버 지금 서울 인천에서는 미얀마 양곤으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중화항공을 이용해서 대만을 거쳐가거나, 타이항공으로 태국을 거쳐가야 함. 태국은 어차피 갈거니까 대만 스탑오버로 결정....이 아니라 표가 그게 쌌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생김. 대만에서 12시간을 대기해야 함. 18시간, 15시.. 더보기
출발 전 준비(미얀마-캄보디아-태국-말레이시아) 원래는 2월 중순부터 출근이 약속된 회사가 있었다. 면접만 3번 봤고, 담당자들이랑 밥 먹으면서 OT도 했다. 여기 간다고 거절한 회사가 2군데..또르르ㅠㅠ 근데 출근 4일전에 갑자기 급 전화가 와서 채용 서류가 반려됐단다. 전화받고 완전 빡침.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빡침. 이 빡침을 승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