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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 - 여행 후기 한달 반이 넘는 여행이 끝나고 이렇게 한국으로 돌아왔다. 언제 내가 또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사람은 역시 지르면 이루어지는 동물이다. 내 다리 하나만 믿은 채 국경을 다섯 번 넘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황금의 나라 미얀마. .. 더보기
방콕 하루 - 카오산 로드, 한국인들 만남 아침 7시에 내려준다더니 해도 뜨기 전 5시 반에 내려준 환장할법한 태국 밤버스를 뒤로 하고. (심지어는 지들 씨엠립으로 바로 간다며 짐 내려주고 휭 가버림) 같은 버스에 있던 한국인 학생들과 맥도날드 가서 잠시 아침을 먹고 일단 호텔 가서 그대로 기절했다. 하루 정도는 좋은 호텔에.. 더보기
치앙마이 다섯째날 - 시내관광, 방콕으로 치앙마이에서 한가한가한 4일을 보내고 오늘 밤버스로 방콕으로 가기로 했다. 치앙마이에서 씨엠립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건 버스를 타고 나서 알았지..... 4일간 재밌었던 SDT Home을 떠난다. 크리미아에서 온 친구 지마. 현재 국경 분쟁중인 크리미아 출신이기에 여권이 3개다. 백인.. 더보기
치앙마이 넷째날 - 왓 체디루앙, 킹 모뉴먼트, 도이수텝. 바간에서 천개의 사원을 보고 온지라 태국의 사원은 그냥 패스하자고 했었으나. 치앙마이에 언제 또 올 수 있을지도 모르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보러 가자는 생각에 오늘은 치앙마이 관광지를 돌아보기로 결정. 해롤드가 시아누크빌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유적지를 혼자 돌아보.. 더보기
치앙마이 셋째날 - 태국 시장 방문, 태국 요리교실 치앙마이에 갔던 이유는 사실 딱 하나였다. 여행 준비 기간에 여기 요리교실이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이걸 꼭 해볼라고 그 정신 하나로 갔다. 사실 방콕은 전에도 이미 두번 갔다왔고 치앙마이는 한번도 못 가본 것도 있고. 숙소에 얘기해서 미리 돈을 내 놓으면(800바트) 다음날 .. 더보기
치앙마이 둘쨋날 - 치앙마이 시내관광, 치앙마이 해자. 딱히 정해진 일정도 없었고 치앙마이에서는 그냥 휴식이 목적이었으므로 오늘은 뭘 할까 고민하며 부엌에서 냄비 빌려서 라면을 끓임. 희동이가 왔다가 지꺼가 아닌걸 알고 조용히 사라짐. 한국에서 딸랑 두개 가져온 금쪽같은 진라면 순한맛. 하나는 양곤에서 까고 하나는 오늘 여기서 .. 더보기
치앙마이 첫날 - 치양마이 야시장, SDT Home 아침 첫 비행기를 타고 미얀마를 빠져나왔다. 해롤드가 표를 어제 예약한 덕에 공항에서 좀 기다려야 했음. 혼자 카트타고 놀고 있는데 이새끼 뒤에서 내 카트 차버림-_- 난생 처음 타보는 80인승 경비행기 타고 치앙마이로. 안녕, 미얀마. 도착한 치앙마이의 숙소 SDT Home 솔직히 싸서 예약.. 더보기
방콕 가족여행 다섯째날 - 방콕 한인성당, 악어농장, 방콕 야경 오늘은 일요일 베이징에서도 성당에 갔던 우리 엄마가 방콕이라고 성당을 빼먹는건 있을 수 없는 일 눈뜨니까 엄마 이미 성당갔음 난 방콕에서도 짜파구리를 끓여먹고 이곳이 방콕 한인성당 방콕에는 약 1만 5천-2만의 한인이 거주중인 것으로 추산되고 한인 성당 교인이 약 5백명정도 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