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남아 5주 여행

방콕 하루 - 카오산 로드, 한국인들 만남 아침 7시에 내려준다더니 해도 뜨기 전 5시 반에 내려준 환장할법한 태국 밤버스를 뒤로 하고. (심지어는 지들 씨엠립으로 바로 간다며 짐 내려주고 휭 가버림) 같은 버스에 있던 한국인 학생들과 맥도날드 가서 잠시 아침을 먹고 일단 호텔 가서 그대로 기절했다. 하루 정도는 좋은 호텔에.. 더보기
치앙마이 다섯째날 - 시내관광, 방콕으로 치앙마이에서 한가한가한 4일을 보내고 오늘 밤버스로 방콕으로 가기로 했다. 치앙마이에서 씨엠립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건 버스를 타고 나서 알았지..... 4일간 재밌었던 SDT Home을 떠난다. 크리미아에서 온 친구 지마. 현재 국경 분쟁중인 크리미아 출신이기에 여권이 3개다. 백인.. 더보기
치앙마이 넷째날 - 왓 체디루앙, 킹 모뉴먼트, 도이수텝. 바간에서 천개의 사원을 보고 온지라 태국의 사원은 그냥 패스하자고 했었으나. 치앙마이에 언제 또 올 수 있을지도 모르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보러 가자는 생각에 오늘은 치앙마이 관광지를 돌아보기로 결정. 해롤드가 시아누크빌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유적지를 혼자 돌아보.. 더보기
치앙마이 셋째날 - 태국 시장 방문, 태국 요리교실 치앙마이에 갔던 이유는 사실 딱 하나였다. 여행 준비 기간에 여기 요리교실이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이걸 꼭 해볼라고 그 정신 하나로 갔다. 사실 방콕은 전에도 이미 두번 갔다왔고 치앙마이는 한번도 못 가본 것도 있고. 숙소에 얘기해서 미리 돈을 내 놓으면(800바트) 다음날 .. 더보기
치앙마이 둘쨋날 - 치앙마이 시내관광, 치앙마이 해자. 딱히 정해진 일정도 없었고 치앙마이에서는 그냥 휴식이 목적이었으므로 오늘은 뭘 할까 고민하며 부엌에서 냄비 빌려서 라면을 끓임. 희동이가 왔다가 지꺼가 아닌걸 알고 조용히 사라짐. 한국에서 딸랑 두개 가져온 금쪽같은 진라면 순한맛. 하나는 양곤에서 까고 하나는 오늘 여기서 .. 더보기
치앙마이 첫날 - 치양마이 야시장, SDT Home 아침 첫 비행기를 타고 미얀마를 빠져나왔다. 해롤드가 표를 어제 예약한 덕에 공항에서 좀 기다려야 했음. 혼자 카트타고 놀고 있는데 이새끼 뒤에서 내 카트 차버림-_- 난생 처음 타보는 80인승 경비행기 타고 치앙마이로. 안녕, 미얀마. 도착한 치앙마이의 숙소 SDT Home 솔직히 싸서 예약.. 더보기
만달레이 둘째날 - 민군, 민군 사원, 만달레이 힐, 쿠토도 파고다 원래 만달레이 하면 우베인 다리였으나 해롤드는 봤다고 해서 패스. 마하무늬 파고다에서 매일 새벽 4시에 부처님 세안식을 한다고 해서 이걸 보려고 했으나 새벽 4시라서 역시 패스. 해롤드와 내일 뭐할까 얘기하다가 배를 타고 건너가면 민군 이라는 조용한 동네가 가볼만 하다길래 그.. 더보기
만달레이 첫날 - 바간에서 만달레이, 미얀마 고속버스, 이든 모텔, 만달레이 시내 아침 버스로 바간을 떠난다. 다섯 밤을 잔 이든 모텔과도 이젠 안녕. 내가 여기 또 돌아올 일이 있을까 그때의 바간은 또 어떤 모습일까. 이든 모텔 직원이자 터줏대감인 로빈과 함께. 자기정도면 잘생긴거 아니냐며, 옷 찢어진거 꿰매라고 바늘도 빌려주고 신발 밑창 뜯어준 것도 붙여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