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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살리기

카트만두 열닷새 - 네팔 관련 기사, 한국대사관, 도릿사지 레스토랑 네팔 오고 나서 오늘이 제일 더웠던 하루였다. 진짜 카페에 앉아만 있어도 땀이 죽죽 흐르는 택시 타고 이동하는데 숨이 턱턱 막히는 오고 나서 평균 기온은 늘 35도였다. 더위를 잘 안 타는 나도 지금 죽을맛이다. 좋은 소식이 하나 있다면 한국으로 기사를 보낸 신문사에서 더 남아 있을.. 더보기
카트만두 열나흘 - 아람하우스, 네팔 소, 어썬초크 아침에 일어났는데 비가 오려고 날씨가 시원했고 정말 많이 좋은 꿈을 꿨다. 쌍큼하게 오늘 하루 시작. 아람하우스 수녀님들이 연락이 와서 간판도 왔고 오늘 감사가 나온다며 지금 바로 와줬으면 한다 해서 일단 아람하우스로 달려달려 아람하우스로 가는 길. 아람하우스는 나중에 사진 .. 더보기
카트만두 열사흘 - 한인회 회의, 네팔 비포&애프터 네팔 한인회는 이번이 7대인데. 사실 그간 유명무실했음이 사실이었다. 무엇보다도 관리할 한인이 그렇게 많지도 않았거니와, 정치적으로는 불안해도 큰 재난을 맞은 적이 없으므로 한인끼리도 뭉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지진을 겪으면서 사태가 좀 달라졌다. 누구에게라도 연락할 대.. 더보기
네팔 열이틀 - 다라하라 타워, 넉살 마트 몸 상태가 영 거시기함. 35도 땡볕에서 아침부터 강행군을 달린게 실수였던 듯. 일단 우체국에 가서 카드를 보낸 것 까지는 좋았는데. 박살이 나 버린 다라하라 타워를 보겠다고 길을 돌아간 것이 실수였다. 세계문화유산이었던 다라하라 타워는 처참히 부서져 밑동만 남았다. 지진 4월 25.. 더보기
카트만두 열하루 - 사쿠, 타파탈리 우리집 오늘 아저씨가 차를 쓸 수 있다고 미루고 미루던 사쿠를 오늘 가기로 했는데 어젯밤에 우리 남매가 술먹고 뻗-_-;;;; 7시 30분이 되도록 일어나질 못-_-;;;; 안먹던 술 먹고 헤롱헤롱한 상태로 일단 차에 탐. 네팔 최고의 고대 도시이자 역시 유네스코 문화유산이었던 사쿠. 아예 박살이 났다고.. 더보기
카트만두 열째날 - 자올라켄, 아람하우스 성당에 들럿다 아람하우스 일을 봐드리러 가기로 했는데 인철오빠가 어제부터 빌빌대더니 전혀 일어나지를 못한다. 일단 나 혼자 가고 나중에 아람하우스에서 만나기로 하고 용감하게 성당으로 ㄱㄱ 했는데 택시기사가 지름길로 간다며 난생 처음 보는 길로 들어갔다. 나 당황해서 그 자.. 더보기
네팔 아홉째날 - 다시 터멜, 히말라얀 카페, 여진 힌두 문화권에서는 일요일이 빨간날이 아니라 토요일이 빨간날이다 그래서 관공서가 다 놀아-_-;; 지난주에는 바빠서 이런거 없이 그냥 지나갔는데 이번주에는 우리도 그냥 쉬기로 했다 집에 그냥 있자니 기분이 꿀꿀해서 외국인들의 중심지(였던) 터멜로 출동. 모자도 사고(제발 좀 사자.. 더보기
카트만두 여덟째날 ㅡ 정전. 우리 남매 망고먹고 둘 다 죽음. 오늘 10시간 이상 정전. 컴퓨터 섰음. 여진 계속옴. 아 오늘음 쫌 힘들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