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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살리기

카트만두 열사흘 - 한인회 회의, 네팔 비포&애프터

네팔 한인회는 이번이 7대인데.

 

사실 그간 유명무실했음이 사실이었다.

 

무엇보다도 관리할 한인이 그렇게 많지도 않았거니와,

 

정치적으로는 불안해도 큰 재난을 맞은 적이 없으므로

 

한인끼리도 뭉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지진을 겪으면서 사태가 좀 달라졌다.

 

누구에게라도 연락할 대상이 필요했고, 도움을 받아야 했던 것이다.

 

그래서 나와 오빠는 요새 한인회에 자주 불려다닌다.

 

소속이 없으므로 편한 부분도 있다.

 

 

열변을 토하고 계심...

 

나도 옆에서 열변을 토....하다 말았다.

 

설사 시작했다 죽겠다

 

이동하는데 길 옆에 앉아있던 소.

 

소가 상전이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얘한테 사람들이 링겔 놓고 있다.

 

 

역시 일하는 중.

 

내 사진이 왜 없냐 하면 역시

 

이 사진들을 내가 찍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외교부의 실태가 이러함...

 

해외 교민들이 지진이나 기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국가에서 구제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예전부터 정말 보여주고 싶었던 네팔의 Befor And After

 

박타푸르 골목길..

 

이렇게 예뻤던 골목길이 풍비박산이 났다.

 

 

박타푸르 광장.

 

역시나 아작이 났다.

 

여기서 보는 사원들은 정말 예뻤는데.

 

 

더르바르 광장.

 

일반인 출입은 금지되어 었다.

 

언제 복구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2011년의 파탄 광장.

 

이걸 어디서부터 잡아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