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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놀기

Podowain Launching Party, 부에노스 아이레스 선릉점_20130926

 멘도사 와인 코리아에서 일하는 이한쌤과 정화언니의 초대로

 

와인은 쥐뿔도 모르지만 가게 된 Podowain 런칭파티.

 

아르헨티나 OEM으로 만든 한국 와인이다.

 

회사 끝나고 바로 예지나랑 접선해서 달려달려 선릉역으로

 

 

 

파티간다고 차려입고 옴 ㅋㅋㅋ

 

여자들은 무조건 포토월 퐐영.

 

와인 병에 키스해서 립스틱 자국 뭍히면

 

나갈때 그 와인 병으로 이벤트 한댔는데.

 

발이 너무 아파 그냥 왔다 그걸 못봐서 아쉽.

 

 

 

아르헨티나 와인답게 탱고 공연 우왕.

 

두분 모두 날아다니심.

 

느낌이 딱 이한샘 초청 삘인데.

 

 

 

 

멋진 공연.

 

호흡이 저렇게 맞는 남녀 관계라면

 

도대체 얼마나 어떻게 연습을 한 걸까.

 

탱고 배울때 같은 연습실 쓰던 유세언니도 마주침.

 

진짜 오랜만이라 누군지 순간 멈칫했다.

 

 

 

최고였는데 사진이 그걸 못 잡아서 아쉽네.

 

일찍 와서 테이블 앉았으면 좀 편했을텐데

 

좌석이 부족해서 서있는게 좀 힘들었다.

 

 

 

 

아르헨티나 음식 준비되어 있어서 먹고

 

지나는 계속 와인 드링킹

 

난 폼만 잡고 ㅋㅋㅋㅋㅋ

 

이 와인 주는대로 다 먹었다간 집에 업혀 가야 해

 

술 못 하는 사람의 비애다

 

 

 

 

 

 

총 4 종류로 출시. 화이트, 레드, 드라이, 스위트.

 

레드 스위트가 가장 내 입맛에 맞아서 이거 받아옴.

 

자취생주제에 어디서 샴페인 잔이 굴러나오길래

 

한동안 이 와인 수면제 대용으로 잘 마심.

 

지나 입맛에는 화이트 스위트가 좋았다는데

 

난 향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좀 별로였었던....

 

 

아 맞다 나 10만원짜리 식사권 하나도 경품으로 받아 왔지

 

이것저것 얻은게 많으니 좋은 파티였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