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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놀기

경진탄신일 생일파티@ I love K-pop_ 20131002

10월 2일 내 생일

 

다음날 10월 3일이 개천절이라

 

더더욱 부담없는 내 생일.

 

연구원 그만둔지 이틀째.

 

하지만 현 회사 직원들보다는

 

연구원동기들과 더 친한게 사실.

 

 

 

그래서 홍대에서 만남.

 

밥은 내가 쏨.

 

밥정도야 당사자가 쏴줘야지.

 

그리고 케팝으로 고고고.

 

사실 나 아직 회사 적응이 잘 안돼

 

니네 너무 막 보고싶다ㅠㅠ

 

 

 

여자끼리이므로 뽀샵은 필수

 

힐 신은 키가 내 키

 

뽀샵한 얼굴이 내 얼굴

 

나 한국에 가족 없어서 외로운데

 

축하해주러 와서 고마워ㅠㅠ

 

 

 

 

단체사진.

 

통일연구원 2013년 상반기 인턴 동기들.

 

아직도 연락중인 이녀석들.

 

여초지대인데도 불구하고 트러블 없어서 좋았다.

 

니네만 생각하면 연구원 그만두면 안됐는데.

 

 

 

케이크 등장.

 

초 하나 빼줘서 고맙다 ㅋㅋㅋㅋㅋ

 

누가 초를 다 꺾어놨냐 ㅋㅋㅋㅋㅋ

 

저 리본 루키 목으로 ㅋㅋㅋ

 

 

 

 

왔으니 노래.

 

DJ가 한발 늦어서 우리끼리 부른 노래.

 

동영상도 있었는데 폰 초기화하면서 날아감.

 

쫌 많이 아쉬움.

 

 

 

 

그리고 커팅.

 

언제나 그렇듯이 나는 무알콜 칵테일.

 

술 못 먹는 사람의 비애.

 

중국에서 생일날 생일주 마시고 1차 중반에 뻗은 이후로

 

생일주라면 치가 떨린다.

 

술병 마는 사람 죽인다 진짜.

 

 

 

 

적당히 놀다 집에 가려고 일어났는데

 

서연이 전화.

 

니 생일이라고 왔다며 도로 케팝으로 오라고 해서

 

다시 감.

 

네팔에서 사온 티카 장착.

 

고마워 축하해주러 와줘서

 

또 새벽 4시까지 달림.

 

아 집에 혼자 있을 우리 루키 어쩌지.

 

누나가 미안해 ㅠ^ㅠ

 

 

 

그리고 마지막은 휴지 투척으로 끝남.

 

이거 진짜 아마존에 사과해야돼.....

 

그래도 재미있었으니까 난 후회 없음.

 

올해도 이렇게 호로록 불태우고

 

한살을 더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