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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

시아누크빌 사일째 - 프놈펜으로, 시아누크빌 바닷가 해롤드가 어젯밤부터는 조금 살아나더니 오늘은 같이 아침 먹자고 나왔다. 얘가 정말 심각하면 프놈펜 포기하고 하루 더 있으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까진 없을 것 같다. 돌봐줘서 고맙다며 밥 삼. 마지막 식사를 같이 한 바닷가 카페. 난 다시 방으로 돌아와 짐 싸서 해롤드 방에 던져놓고... 더보기
시아누크빌 셋째날 - 파티보트, 코롱섬 시아누크빌에 온 이유 중 하나가 KBS 세계를 가다였나? 거기에서 이곳은 천국이라 홍보한 코롱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였다. 루트는 배밖에 없는데 배가 종류가 엄청 많다. 그냥 태워다만 주는건 편도 5불 왕복 10불, 밥 주고 뭐하고는 15불, 난 밥주고 스노쿨링 대여 섬에 갔다가 들어오는 .. 더보기
시아누크빌 둘째날 - 엽서보내기, 바닷가에서 딩굴딩굴, 바닷가 바 바닷가에 온 목적은 바다 그 자체이지 처음부터 뭔가를 하거나 보자고 한게 아니었다. 심지어 나는 혼자 왔잖아ㅠㅠ 해롤드가 있기는 하지만 문화도 다르고 얜 여기 예전에도 와봤지만 난 처음이라구. 바닷가에서 써서 그날 보낸 엽서. 엽서 사진이랑 여기 현장이랑 싱크로율 100%. 중국에.. 더보기
시아누크빌 첫째날 - 캄보디아 밤버스, 세렌디피티 비치, 해롤드 다시 만남 표를 살 때 침대버스 18불이라고 하길래 15불까지 깎아달랬더니 깎아주더군. 침대버스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하더군. 프놈펜에 들리냐고 물었더니 안 들리고 바로 간다고 하더군. 그리고 타자마자 알았지. 표판 새끼 이새끼 날 속였어. 그냥 한국 or 일본에서 수입한 광역버스인데다 프놈펜.. 더보기
씨엠립 셋째날 - 씨엠립 시내관광, 압사라 전통공연 하루만 끊었던 내 앙코르 패스는 어제부로 끝났고 시아누크빌로 가는 밤버스는 밤 10시에나 출발하고 그럼 나는 뭐 할까 고민을 하다가 씨엠립 시내 관광을 하면서 놀기로. 일단 엽서 사서 커피 한잔 하며 쓰고 뚝뚝이 불러서 우체국 가서 부치고 다시 그 뚝뚝이 타고 돌아와서 중앙 쇼핑.. 더보기
씨엠립 둘째날 - 앙코르와트, 바이욘, 무너진 사원들 이번 여행에서 기대가 가장 컸던 곳 중 하나, 앙코르와트. 워낙 유명한 여행자들의 성역이기도 하거니와 은근 주변에서 앙코르를 가 본 사람이 얼마 없고 500년동안 정글 속에 숨어 있었다는 그 신비감만큼은 여러 사람들을 가슴뛰게 한다. 앙코르와트를 전부 보려면 3일 정도는 걸린다. .. 더보기
씨엠립 첫날 - 앙코르 에어, 드디어 앙코르와트 일어나서 아침 먹고 곧바로 차 불러서 공항으로. 중저가 호텔들은 말해놓으면 알아서 밴을 불러줌. 우리 호텔이 제일 마지막이었던 덕에 앞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옴. 물론 지하철로 공항까지 이동하는 방법도 있었으나 가방이 12키로라 차마 어찌할 수 없었음. 물론 태국 바트화도 비행기.. 더보기
방콕 하루 - 카오산 로드, 한국인들 만남 아침 7시에 내려준다더니 해도 뜨기 전 5시 반에 내려준 환장할법한 태국 밤버스를 뒤로 하고. (심지어는 지들 씨엠립으로 바로 간다며 짐 내려주고 휭 가버림) 같은 버스에 있던 한국인 학생들과 맥도날드 가서 잠시 아침을 먹고 일단 호텔 가서 그대로 기절했다. 하루 정도는 좋은 호텔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