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남아 여행

양곤 둘째날 - 양곤 시내 관광, 영국 조계지역, 야시장 숙소가 시내에서 너무 먼 관계로 한인 게스트 하우스를 나와서 시내로 숙소를 다시 이동하기로 했다. 한국 수퍼원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 정말 친절하심. 마당에서 짖던 늑대만한 개 내가 하루만에 길들임 ㅋㅋㅋㅋㅋ 이번엔 시내버스 타고 시내로 이동. 미얀마는 고유의 숫자를 써서 버스..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 스탑오버 지금 서울 인천에서는 미얀마 양곤으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중화항공을 이용해서 대만을 거쳐가거나, 타이항공으로 태국을 거쳐가야 함. 태국은 어차피 갈거니까 대만 스탑오버로 결정....이 아니라 표가 그게 쌌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생김. 대만에서 12시간을 대기해야 함. 18시간, 15시.. 더보기
출발 전 준비(미얀마-캄보디아-태국-말레이시아) 원래는 2월 중순부터 출근이 약속된 회사가 있었다. 면접만 3번 봤고, 담당자들이랑 밥 먹으면서 OT도 했다. 여기 간다고 거절한 회사가 2군데..또르르ㅠㅠ 근데 출근 4일전에 갑자기 급 전화가 와서 채용 서류가 반려됐단다. 전화받고 완전 빡침.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빡침. 이 빡침을 승화.. 더보기
라오스 이레째 - 방비엥에서 비엔티안, 조마 베이커리 오늘은 방비엥 떠나는 날 내일 저녁에는 한국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므로 오늘은 출발을 해야 그래도 여유가 좀 있다 어차피 나는 비엔티엔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고 혼자 사진찍으러 나와서 방비엥 구경. 혹자는 이 곳에 몰려드는 외국인들로 인하여 실제 방비엥 사람들의 삶은 철저하게 파괴되고 있다고 하지만. 일단 나한테 여기는 정말 천국이었다. 언젠간 남자랑 같이 올테다ㅠㅠ 어차피 오늘 떠나면 못 먹으니 먹고싶은거 다 먹자 이따 차에서 밥을 뭘 줄지도 모르는 일이고 팬케익에 샌드위치에 폭풍흡입 밤까지 배 안 고프려면 지금 먹어야함. 게스트하우스 강아지 '남' 겁이 좀 많지만 그래도 애교도 있고 잉잉 잘있어ㅠㅠ 보고싶을거야 남아 버스 기다리면서 스텔라랑 마시미랑 빌라 해먹에서 그대로 퍼져 있었다. 이 친구들은 내.. 더보기
라오스 닷새째 - 방비엥 블루라군, 탐짱동굴 숙소 하나는 정말 맘에 든다. 여태 묵은 숙소보다야 좀 비싸게 주긴 했지만 그래봐야 둘이 나누면 3만원 수준이고 이번 여행에서는 숙소는 좀 좋은데 가자고 맘 먹고 있었기에. 오늘부터는 스텔라 마시미 커플과 같이 움직임. 요기가 내 방갈로. 앞에 테일블 있고 해먹 있고 더블배드에 가.. 더보기
라오스 사일째 - 탁발 행사, 방비엥으로 이동 루앙프라방에 오면 꼭 봐야 한다는 탁발 행사. 이거 볼라고 아침 5시에 일어났다. 화장이고 나발이고 아 몰랑 꺼졍 동남아인데도 아침 5시에는 춥다. 가방 다 싸놨는데 옷을 새로 꺼내기가 귀찮아서 숙소에 비치된 큰 수건 숄마냥 둘둘 감고 나감. 똘망똘망. 탁발에 쓸 찰밥과 과일 바구니.. 더보기
라오스 셋째날 - 코끼리 트래킹, 짜오프라야 강, 꽝시폭포 오늘은 어제 예약해둔 코끼리 트래킹을 하러. 신청하면 숙소 앞까지 차가 데리러 옴. 한 20분쯤 가면 코끼리 농장에 도착한다. 트래킹 뿐 아니라 코끼리를 훈련시키는 등 이것저것 볼 수 있다. 저 코끼리가 오늘 탈 코끼리. 그래도 라오스는 태국이나 필리핀만큼 코끼리 학대가 심하지는 .. 더보기
라오스 둘째날- 루앙프라방으로, 루앙프라방 야시장 오전에 아침 시장을 구경하러 가려고 했으나. 내 핸드폰이 한국 시간으로 9시에 알람이 맞춰진 걸 모르고 난 라오스 시간으로 9시까지 내처 잤다. 시계 보고 9시길래 응- 라오스는 7시겠네 하고 일어났는데 그냥 라오스 시간으로 9시. 젠장. 바로 공항으로 날아가야 함. 어제 얘기한 그 지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