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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여행

갈라파고스 첫날 - Lan 항공, 갈라파고스 입도, 수산시장, 키오스크 거리 아침 일찍 일어나서 민박집 아주머니가 차려주신 맛난 알밥을 먹고 공항으로 드디어 갈라파고스로 간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에콰도르에는 아직도 활동하는 활화산이 있다 트래킹도 가능하긴 하다는데 분화가 격해지면 중단된다 내가 사진을 찍자 택시 기사 아저씨가 차를 길가에 세워주심 우와 나 활화산 처음봐요 여기에도 불쌍한 백팩커들이 모여드는구나 갈라파고스에 가는 사람은 입도 신청을 위해 따로 창구를 이용한다 갈라파고스와 이스터는 몇개 항공사가 독점으로 운영중인데 Tame와 남미 대표 항공사인 LAN 항공, 그리고 내가 아직도 치를 떠는 Avianca 항공이 최근 한쪽 다리를 올렸다. 입도 심사를 하면 이렇게 생긴 입도 표를 주는데 이거 잃어버리면 20불 나올 때 반쪽 일어버려도 골치아파짐 남미에서는 공항에.. 더보기
다시 키토 - 적도 박물관, 키센트로 쇼핑몰 콜롬비아 보고타 국제공항에 들렀다가 다시 에콰도르로 돌아와서 하룻밤 자고 갈라파고스로. 비행기 시간이 전부 안 맞고 공항 안에 마땅히 뭘 먹을 데도 없어서 거의 열 몇시간 가량을 쫄쫄 굶으면서 이동 도대체 공항을 몇 군데를 거치는거냐 굶고 탔는데 비행기에서 샌드위치와 초코.. 더보기
키토 둘째날 - 바실리카 대성당, 대통령궁, 구시가지 에콰도르 키토에는 볼 곳이 딱 두 군데 있다 적도박물관과 바실리카 대성당 적도박물관은 시내에서 한 1시간정도 떨어져 있는데 어제 그 개고생을 했으므로 오늘은 하루 쉬고 그나마 가깝게 갈 수 있는 구시가지에 가기로 버스타고 한번이면 갈 수 있어서 부담이 없다 우리나라식으로 하.. 더보기
오타발로 하루 - 오타발로 시장, 인디오 전통의상 비행기 놓친 울분과 밤샘비행의 여독을 풀고 키토 관광은 제껴두고 오늘은 인디오 지역인 위성도시 오타발로 구경을 가기로 한다 키토에서 버스타고 2시간 거리 원래는 토요일 새벽에 문 여는 가축시장이 유명한데 나는 날이 안 맞아 그건 못 보고 인디오 향기가 물씬 나는 도시라고 해서 가보기로 함  개인적으로 들었던 에콰도르의 악평에 비해 뭐 이정도면 다닐만한데??? 라고 느끼게 한 동네 분위기 시내버스를 타고 리오 코카 터미널로 가서 거기서 다시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오타발로를 가는 버스를 타면 오늘 하루 버스에서 다 가겠네.   리오 코카 터미널 도착 한국으로 치면 서울역 환승센터 같은 곳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고 핸드폰도 안되는데 물어물어 잘 찾아가고는 있다 그리고 여기서.. 더보기
키토 첫날 - 난생 처음 비행기 놓침, El hostilo hostel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새벽 2시에 떠나는 비행기를 타고 난 또 하루종일 날아서 에콰도르 키토로 가야 한다 라파스에서 쿠바로 바로 가는 비행기는 아예 없고 이 거리도 우습게 봤는데 남에서 북으로 지구를 4분의1바퀴 쯤 도는 거였음 볼리비아 라파스 - 콜롬비아 보고타 - 에콰도르 과야.. 더보기
여행 준비 - 교통편 예약하기 동남아 갔을 때만 해도 표가 싸고 버스로 이동이 가능해서 발 닿는데로 가자라는 생각으로 대충 예약을 했었다 숙소도 2일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더 묵던지 이동을 하던지 그런데 남미는 그것보다 좀 더 게이지가 높아 보인다ㅠㅠ 그래서 모조리 예약을 하고 가는 시스템이 되어 버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