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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자원봉사

카트만두 한달째 - K-Pop 콘테스트 예선전 한인회에 발목을 잡힌 이유는 27일날 대사관에서 진행하는 K-pop 콘테스트와 퀴즈 온 코리아 대회가 있기 때문이지. 오늘 예선전 준비하러 트리부반 대학교 비쇼바사 캠퍼스로 출발. 한국에서도 안 하던 행사 진행을 네팔에서 하다니. 여기가 트리부반 대학교 비쇼바사 캠퍼스 한국인 눈에.. 더보기
카트만두 스물이레 - 네팔 음식, 여진, 풀촉 바뜨바띠니 여진에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아침에 꿍 울리는 소리에 온 가족 동시 기상. 카트만두 근처 지반이 가라앉는 소리였다. 인철오빠는 쌍욕을 퍼부으며 1층으로 내려가고 난 그냥 도로 잠. 이정도로는 날 깨울 수 없다. 5시 58분부터 30분간 동시다발적으로 총 6번의 각기 다른 지진이 왔다. 한동.. 더보기
카트만두 스물엿새 - 비자 연장 일어나서 1층 내려갔더니 이인간들 또 이러고 있음... 니네 진짜 등짝에 곰팡이핀다. 처음 올 때 공항에서 한 달 비자를 끊어 와서 출국일은 6월 29일인데 비자는 6월 20일 까지다. 그래서 비자 연장하러 고고고. 이것도 너무 일찍 가면 안 해준다. 비자 마감 날짜 대충 근접해서 가야 한다. .. 더보기
카트만두 스물닷새 - 아사커피, 사리, 도릿사지 지금 둘이 쓸 수 있는 컴퓨터가 한대밖에 없는데 신문사에서 마감을 월요일이 아니라 금요일로 땡겼다. 으르르릉-_- 내가 을이니 어쩔 수 있나. 일단 글을 마무리하러 아싸카페로. 커피 공정무역과 네팔 커피의 발전을 위하여 서경석 목사님이 운영하시다가 현재에는 배성훈 목사님께서 .. 더보기
네팔 스물이틀 - 뉴 로드, 터멜 보석가게, 뉴올리언즈 어젯밤에 또 밖으로 뛰어나온 이유는 ㅇㅇ. 여진 또 왔음. 이젠 놀라지도 않음 나가서 사람들이랑 노가리깜. 옆옆집인 저옌다이 부부와 딸 너그마. 너그마는 Miss University 대회에 Miss Nepal로 출전한 재원이고 부부 두 분이 모두 미중년임. ㅇㅇ 저 부부 사이에서 못생긴 애가 태어났으면 것.. 더보기
네팔 스물하루 - Day Off, 아사커피, 네팔 강아지, 노르빅 병원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신두팔촉으로 가기로 했다. 길도 쉽지 않을거고, 아마 폰도 안 되겠지. 지금 사실 랩탑도 인철오빠거 하나밖에 없어서 둘이 시간을 분배해가며 나눠 쓴다. 그나마도 전기가 들어올 때나 가능하다. 오늘은 오빠가 하루종일 컴을 써야 하고 어차피 우리 일요일부터 .. 더보기
카트만두 스무날 - 카트만두 생활 같은 천주교 신자분께서 수녀원에서 밥을 먹자고 하셔서 일단 수녀원으로 고고고. 오랜만에 먹는 한국 음식 꺄아아아앙 사연 없는 사람 세상에 어디 있겠느냐만은 이날 이 때까지 네팔에 남아있는 사람들 정말 다 대단하다. 수녀원에서 밥주는 고양이 하니. 애교를 부려보란 말이다ㅠㅠ .. 더보기
카트만두 열아흐레 - 시내 인쇄소, 우체국, 작업 올인 29일로 비행기표 변경. 아예 한인회에 발목 묶였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인쇄하러 일단 인쇄소 고고. 요기가 시내에 있는 인쇄 + 간판 + 컴퓨터교육 + 타이핑까지 다 해주는 곳.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없다. 청소하고 있는데 첫 손님으로 들이닥침. 첫 포스터를 뽑고 상태를 보고 있는데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