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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놀기

서울 첫 입점, 벤앤제리스 하우스 팝업스토어 20190923

나오늘 외근임


근데 서울에 밴앤제리스 스토어가 생겼다고 하고


버스 갈아타려면 홍대를 들려야 하기에


막간의 짬을 이용하여 여기 갔다 가기로 함


이것이 외근의 묘미


다행히 평일 점심 타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내가 들어갔다가 나오니까 뒤로 줄이 생기기 시작함


밴앤제리스 팝업스토어는 10월 6일까지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운영합니다



일단 혼자 왔지만 당당하게 셀카 한 장


나 20분만에 여기 다 찍고


빨리 버스타고 외근장소로 달려가야 함


그래도 나름 안에서 할건 다 함


혼자왔다는 사실에 굴하지 않음


일단 들어가면 이렇게


밴앤제리스의 역사를 보여주는 방으로 안내됨


이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저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여기를 구경하고 다른 방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키오스크가 있고


성격에 대한 질문을 해서


질문 끝나면 자기에게 어울리는 아이스크림을 추천해 줍니다


전화랑 이메일주소는 넣어야 하구요


저렇게 티켓이 뽑혀져 나옴



데코되어 있는 아이스크림 통 앞에서 한 장


나 쿠키도우맛 먹고싶었는데


초콜렛 브라우니 맛 당첨 ㅠㅠ


이거 바꿔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교환은 안되고 구매만 가능하단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저 티켓을 이렇게 아이스크림으로 바꿔줍니다


선택할 수 있는 맛은 4가지이지만


실제 아이스크림 종류는 이렇게나 많아요


사가고 싶기도 했는데


난 집이 아니라 외근장소로 가는 길이라 ㅠㅠ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유명 디저트는 이렇게


할인판매를 진행중이기도 합니다


이것도 역시 사가고 싶었으나


집이 아니라 외근가서 이런거 먹기는 싫어ㅠㅠ



아이스크림 받은 다음에


다음 코스로 이동


거울로 도배가 된 방에서


밴엔제리너스 광고 화면이 계속 나오는데


여기서 아이스크림 들고 한장


외근나가는 저 단정한 복장



엽서랑 스티커 기념품은 마음대로 가져가도 된답니다


곧 있을 독일 출장에서 이 엽서 써야지


저 티켓은 도장 찍혀서 이제 못 써요


아 근데 초콜렛 브라우니도 맛은 있더라


일단 맛이 없는 아이스크림은 없음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경험을 올리면


이렇게 사진을 인화해주고


여기서 인스타를 확인한 후 경품까지 준다


그리고 저 밖으로 나가면 팝업스토어 구경 끝



밖에는 상추, 루꼴라 같은 묘목들이 있어서


오늘 아이스크림을 먹은 컵에 묘목을 심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나는 외근을 가야 하므로


얘를 들고 갈 수는 없겠지 아마도


그리고 잘 키울 자신도 네 물론 없습니다



이것이 사은품으로 받은 에코백


사실 엄청 마음에 들어요 ㅎㅎㅎㅎ


예쁜데다가 가로로 길어서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


이제 이걸 가방에 숨기고


외근장소로 갑니다


난 놀다 오지 않았다라는 표정으로


20분만에 진짜 체험 다 하고 버스 성공적으로 탐



밴엔제리스 아이스크림은 선릉점에 이미 가게를 오픈했고


배민이나 요기요를 통해 배달도 가능합니다


쿠키도우를 한 통 시켜볼까 고민중


아 저거 먹고싶기는 한데

이상 점심시간을 알차게 이용한 외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