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팔 생활

카트만두 스무날 - 카트만두 생활 같은 천주교 신자분께서 수녀원에서 밥을 먹자고 하셔서 일단 수녀원으로 고고고. 오랜만에 먹는 한국 음식 꺄아아아앙 사연 없는 사람 세상에 어디 있겠느냐만은 이날 이 때까지 네팔에 남아있는 사람들 정말 다 대단하다. 수녀원에서 밥주는 고양이 하니. 애교를 부려보란 말이다ㅠㅠ .. 더보기
카트만두 열아흐레 - 시내 인쇄소, 우체국, 작업 올인 29일로 비행기표 변경. 아예 한인회에 발목 묶였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인쇄하러 일단 인쇄소 고고. 요기가 시내에 있는 인쇄 + 간판 + 컴퓨터교육 + 타이핑까지 다 해주는 곳.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없다. 청소하고 있는데 첫 손님으로 들이닥침. 첫 포스터를 뽑고 상태를 보고 있는데 두.. 더보기
네팔 열이틀 - 다라하라 타워, 넉살 마트 몸 상태가 영 거시기함. 35도 땡볕에서 아침부터 강행군을 달린게 실수였던 듯. 일단 우체국에 가서 카드를 보낸 것 까지는 좋았는데. 박살이 나 버린 다라하라 타워를 보겠다고 길을 돌아간 것이 실수였다. 세계문화유산이었던 다라하라 타워는 처참히 부서져 밑동만 남았다. 지진 4월 25.. 더보기
네팔 아홉째날 - 다시 터멜, 히말라얀 카페, 여진 힌두 문화권에서는 일요일이 빨간날이 아니라 토요일이 빨간날이다 그래서 관공서가 다 놀아-_-;; 지난주에는 바빠서 이런거 없이 그냥 지나갔는데 이번주에는 우리도 그냥 쉬기로 했다 집에 그냥 있자니 기분이 꿀꿀해서 외국인들의 중심지(였던) 터멜로 출동. 모자도 사고(제발 좀 사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