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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개인정보 가린) 지인사칭 카카오톡 그 이후의 이야기

이 글은 보이스피싱범 전화번호를 공개하자


개인정보 공개라며 경찰에게 어떻게 알았는지 모를 내 친구 번호를 알려주고


그 경찰은 또 피싱범의 말에 내게 전화를 하고


다음에 개인정보 공개라고 신고를 해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가리고 다시 쓰는 글입니다.


이미 알 사람은 다 알다시피


얼마전에 카카오톡 지인사칭 사기를 당할뻔함


어머나 호로새끼



중국에 있는 김 XX선배의 네이버 아이디를 해킹해서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돈 빌림 카톡을 보낸


바로 그 사건.


그리고 그 이후 나는 받았던 사기꾼의 계좌번호를


블로그에 까버렸음


궁금하신 분은 http://blog.daum.net/urizia/373 이거를 확인하세요.


웃기는건 그 이후에


저 계좌번호가 지꺼라는 놈이


줄줄이 나타났다는 사실.


일단 첫번째로


저런놈이 잠시 등장했다 사라졌고






두번째로 이런놈이 또 나타났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신고한 경찰서는 사실


관악경찰서가 아니라는 데에 있다.


혹시나 또 신고를 하네 어쩌네 지랄을 할까봐


친절하게 전화번호는 가려드림


이 어머니가 낳고서 미역국 먹다가 목에 걸렸을 자식아


그리고 이 놈을 갈구기 시작하자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지만


지를 믿어달라는 이런 댓글이 줄줄이 달리기 시작했다


나 나가야 하는데-_-




관악경찰서에서 당연히 알 수 없겠지


관악경찰서에 간 게 아니니까


무슨 경찰이 지들끼리 의사소통도 안되고


댓글도 달지 말래고 뭐 이런 쓰렉이가 있니


보이스피싱/카카오톡 범죄는


경찰서 들어가면 그냥 바로 지능범죄 수사팀으로 가라고 합니다


sanbom이라는 이 아이디도 주의 부탁드려요


뭔놈의 보이스피싱 신고에 목숨까지야


물론 4억 넘게 뜯기고 자살한 할아버지가 있긴 했다만



그리고 내가 관악경찰서에 신고한 적이 없고


저건 낚시였음을 까버리자


이게 지 글을 글삭하기 시작함



포스팅 하지 말라는 말만 계속 반복하고


담당 경찰관 이름도 알려주지 못하는 의문의 모 씨


세상에 사기꾼이 참 이렇게 많아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게 사람 맘인데




그리고 이놈은 지 댓글을 다 글삭하고 튀었다


통장 계좌 주인도 자기 이름은 까던데


슬슬 이런 장난질이 귀찮아질 무렵





또 다른 사건이 하나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이 일은 공무원 소극행정 신고센터에 경찰 신고하기와 함께


다음 편에 또 다루겠습니다


경찰들 하는거 보니 버닝썬 사건이 왜 생긴건지


하나도 의아스럽지 않음 그냥 무능력함


참 카톡 하나 잘못 받았다가 일이 길어지네요


그냥 보이스 피싱은 당하지도 않고 전화를 끊고


남이 당하거나 말거나 신경끄고 나만 아니면 돼가 제일 나은 방법입니다


경찰서까지 왔다갔다 한 제가 해본 경험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