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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프로플랜 옵티 뉴트리션 DOG 체험단] 몽실이와 함께하는 옵티박스 체험기 마지막

지난주에 몽실이는 털을 몽창 밀렸고


아직까지도 심기가 매우 불편하고


밥도 잘 안먹고


여전히 귀엽지만 자기는 화가 나 있고


그리고 엄마아빠는 나에게 몽실이를 맡기고


또 동해로 2박3일 여행을 가셨다.



난 누나랑 이야기하고싶지 않다.


엄마가 올때까지 밥도 먹지 않을테다.


얼마나 대성통곡을 했는지 눈에 눈물자국이 꼬질꼬질


그래도 옵티박스로 사료를 바꿔서 이정도


그 전에는 좀 더 심각했었음.


맛좋고 몸에 좋은 옵티박스 최강기호성 사료


하지만 몽실이의 표정은 이건 어디다 쓰는 물건이고


사료에 씨저 통조림까지 섞어줬는데 여전히 반응은 뚱하다


이거 블랙라벨 사료인데


이런 반응 누나는 심히 당황스럽구나



엄마가 줘도 크게 다른 건 없다


킁킁킁


뭔가 사료의 냄새가 달라졌다


옵티박스 옵티뉴트리션은 홍삼이 들어간 제품이라


홍삼 냄새가 약간 나고 강아지 사료 특유의 비린내는 좀 덜 난다


그래서 하나하나 떠먹여드림.


아주 상전임.


떠먹이면 먹음.


내가 조카도 밥 이렇게 안 먹이는데



기분을 풀어주고자 애견카페에 왔으나


내 품을 벗어나지를 않는다


잠깐 자리 비우면 화장실 앞까지 따라와서 운다


그래도 오늘은 쭈구리 3견 사이에서 소리는 좀 지른다.


다른 개들은 놀자고 오는데 어떻게 노는지 방법을 모르는 듯



근데 이번 사료를 먹이면서


원체 대성통곡을 했으니 눈물자국이 다 없어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과거하고 비교해보면 많이 나아짐


확실히 응아 냄새는 많이 줄었음


그래도 이제는 떠먹여드리면 살짝 맛 본 뒤 자기가 먹음


뭘 해도 예쁜 내 새끼



이 글은 프로플랜 옵티뉴트리션 제품 체험단으로 선정돼 네슬레 퓨리나로부터 제품을 지급 받아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