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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동남아편> 직접 묵어 본 지나온 숙소 평가

배낭여행/커플여행/가족여행 등 지난 기간 동남아에서 묵었던


모든 숙소를 한꺼번에 여기서 정리함.


그래서 비싼 리조트도 있고 싸구려 도미토리도 있음.


역시 숙소 사진을 왜 찍지 않았나 하는 자기반성을 하면서


앞으로는 여행갈 때 사진을 잘 찍어 오겠습니다.


여기 올리는 후기들은 전부 내가 겪어본, 직접 묵어본 숙소들이며


(블로그로 후원받은적 단 한번도 없음 나도 그런거 받아보고 싶다)


호텔 예약은 주로 아고다 닷컴 www.agoda.com 을 이용하는데


가격 비교해보니 좀 비싼거 같아 요새 익스피디아로 갈아탈까 고민중.


가격은 모두 1박 기준입니다




<베트남>

<호이안: Almanity resort and Spa Hoi An>


평가: ★★★★


가격: 더블룸 Delexe Pool View  $200.21


핫샤워 가능. 리조트답게 식당, 수영장은 만족. 빨래 해줌. 모닝콜 있음.


허니문으로 추가사항 넣으면 무료케익 증정. 담배는 발코니에서만 가능.


들어갈때 버짓 $100 결제, 나올때 문제 없으면 카드 취소해줌. 내부에 스파가 있음.


장점: 일단 위치가 좋음. 바닷가에 있는 리조트들은 시내 관광하려면 택시 이용해야 하는데, 여긴 걸어갈 수 있음.


서비스는 딱히 나쁘지 않음. 호텔 현관에서 환전도 가능. 재떨이는 요구하면 줌.


조식이 맛있음. 쌀국수가 길거리에서 사먹는 쌀국수보다 맛있고, 메뉴도 다양함.


단점: 개미 있음. 커피 마시고 컵 안 씻어놓으면 개미 바로 끓음.


이건 호텔측이 아니라 아고다의 문제겠지만 Deluxe 패키지를 Deluxe 룸으로 분류해서 착오가 생김.


$130이었으면 가능했을 패키지를 $200에 이용해서 좀 바가지 쓴 느낌.


신용카드는 전표 매입 기간이 길어서 아직까지도 매입이 안되고 있다고 뜸, 그래서 버짓 취소 상황도 아직 모름.


(약 한달 넘게 걸려서 결국에는 취소되었습니당)



<다낭: Queen's Finger Hotel>


평가: ★★★★★


가격: 더블룸 $4.67


1층에 아이스크림 구비, 옥상 수영장이 정말 환상. 가격대비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임. 흡연은 복도에서만 가능.


핫샤워 가능. 에어컨 빵빵함. 새로 지은 건물이라 모기는 커녕 개미한마리 없음. 직원들이 매우 친절함.


장점: 미케비치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 한국인 손님이 별로 없어 한국인에게 매우 친절함.


새 건물 냄새가 좀 나지만 덕분에 벌레가 거의 없다. 주변에 맛집이 많다. 수영장이 웬만한 5성급 뺨친다.


단점: 직원들이 영어를 잘 못하고, 호텔 규모가 작아 방이 full인 경우가 많아서 방 연장은 불가능하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택시기사들이 모를때가 많아서, 주소가 있는 명함을 늘 들고 다녔다.


조식은 그냥 그럼. 베트남식 조식이라 딱히 선택하기가 어렵고, 토스트랑 계란후라이 먹음.


<호치민: Holiday Hotel Saigon>


평가: ★★★☆


가격: 트윈룸 400,000VND


빨래 불가능, 주변 빨래방 이용. 흡연은 외부에서만 가능, 핫샤워 가능, 에어컨은 그냥 그럼.


골목 안에 있어서 다시 찾아가라면 못 찾아간다. 외국인이 거의 없는 호텔. 조식 불포함.


장점: 사이공 호텔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근처에 여행사가 많다.


사이공 시장이나 데탐 거리까지 걸어서 10분. 앞에 택시가 많아서 공항 오갈때도 편하다.


단점: 침대상태가 오래된건지 다음날 허리가 좀 아팠음.


아무래도 도심 한가운데에 있다보니 살짝 시끄러운 감은 있고


직원들이 영어를 못해서 모닝콜 안 해줌. 결국 다음날 강가로 가는 버스 놓침.


<나트랑: Vinh Tuan Hotel>


평가: ★★★★


가격: 트윈룸 300000VND


에어컨 빵빵함, 엘리베이터 있음, 조식 불포함, 빨래 안해줌 근처 빨래방 이용,


장점: 2010년 기준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고 개미 모기 파리 게코 거의 없었음.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바닷가와 가까움, 이동하기가 편함. 주변에 식당이 많음


1층 카운터에서 여행사를 병행하고 있어서 여기에서 예약을 할 경우 빈펄랜드, 파티보트등을 싸게 이용할 수 있음.


단점: 숙박하는 동안 정부 시책으로 한번 전기가 끊어져서, 6층까지 걸어올라감.


걸어올라갔더니 에어컨도 안켜짐 환장할뻔. 최근에는 발전기로 관리한다는 이야기를 들음.




<캄보디아>

<씨엠립: The Luxury Concept Hostel>


평가: ★★★★☆


가격: 10인실 여성 도미토리 $4.78


조식 불포함, 옥상에 바 있음, 빨래 해줌, Late check out 가능, 벙커배드 형식으로 사생활 보호 가능.


에어컨 완전 빵빵함, 화장실은 각 방에 하나씩. 위치는 살짝 골목 안이지만 걸어나오면 여행자거리 금방임.


장점: 침대가 정말정말 크다. 벙커배드인데도 거의 더블배드를 넘어선 킹베드 수준. 좌우로 구르기 가능.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어 그나마 눈치싸움이 덜함.


에어컨과 전등을 내부에서 조작할 수 있어서 우리가 알아서 크고 끔. 벙커배드 지붕도 높음.


단점: 바퀴벌레. ㅠㅠㅠㅠㅠㅠㅠ 방 안에는 없지만 외부에는 정말 많음. 1층 화장실이나 곳곳에.


문 여는 순간 문 옆으로 바퀴벌레가 날아와 앉길래 밖으로 한 10분동안 못 나간 적이 있음.


1층에 어슬렁대는 고양이가 한 마리 있는데 바퀴벌레 사냥용으로 기른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음.


침대는 크지만 개인라커가 없어서 보통 가방관리를 잘 해야 함.



<시아누크빌: Golden Bayon Guesthouse>


평가: ★★★★☆


가격: 싱글룸 $15


빨래 안해줌, 수영장 있음, 각 방에 발코니 있어서 빨래 거기다 널면 됨. 조식 불포함. 흡연은 발코니만 가능.


게스트하우스지만 호텔 주순. 싱글룸 잡았는데 침대 사이즈는 그냥 더블이라서 굴러다님.


장점: 바닷가까지 걸어서 10분거리, 바로 옆에 식당이랑 편의점 있어서 쉽게 이용 가능.


TV에 영어 프로그램이 나와서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츈, 1층에 넓은 로비가 있어서 거기서 여행자들이랑 어울림.


단점: 직원들이 영어를 못함. 수영장이 객실 사이에 있어서 소리가 울려서 들림.


동남아에 바퀴벌레 많은건 이해하는데 죽어 자빠져 있으면 좀 치워야 하지 않겠니.



<프놈펜: The Artist Guesthouse>


평가: ★★★☆


가격: 복층형 더블룸 $24.74


빨래 안해줌, 걸어서 널을데도 없음. 사장은 캄보디아에 눌러앉은 이탈리아 사람. 조식 불포함.


흡연은 외부에서만 가능. 1층이 레스토랑이라 식사 걱정은 없지만 가격이 좀 비쌈.


장점: 아리랑 티비 등 볼거리가 많고, 전반적으로 조용하다. 프놈펜 강변, 왕궁과 가깝고 택시잡기 편함.


직원들이 영어를 잘 하니 크게 무리가 없음. 짐도 맡아줌. 1층 식당 비싸기는 해도 맛은 훌륭함.


단점: 푹 쉬고 싶어서 복층형 잡은건데 창문이 복도 안쪽으로 나 있어서 열 수가 없었다. 좀 어두컴컴함.


화장실 문이 아니라 참나무 발이 내려져 있어서, 둘이 묵으면 볼일 볼 때 좀 민망할 수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름푸르: The Bodge lodge>


평가: ★★★☆


가격: 여성 4인 도미토리 $6.51


빨래 해줌, 1,2관으로 나뉘어져 있음. 샤워실은 층별로 끝부분에 두개씩. 핫샤워 가능.


흡연은 외부에서만 가능, 방이 생각보다는 좀 작았지만 묵는데 크게 무리는 없음. 조식 불포함.


사장은 말레이시아 출신 화교라서 영어 중국어 둘 다 가능. 사장 어머니는 좀 불친절함.


장점: 2관에 묵었는데 2층 로비에서 시간 보내기가 좋고, 체크아웃 이후 샤워한다고 했더니


흔쾌히 그러라고 함. 2관의 경우 상주 직원이 아예 없어 불편할 때도 편할 때도 있다.


단점: 생각보다는 교통이 불편. 지하철역은 가깝지만 중앙역에서 한번 갈아타야 한다.


택시타기도 애매하고 걷기에도 애매한 거리. 그리고 주변에 먹을만한 식당이 없다. 쇼핑몰로 무조건 가야한다.


<말라카: River one Residence>


평가: ★★★☆


가격: 화장실 외부에 있는 더블룸, 같이 묵은 언니한테 빈대붙어서 모름.


방은 좀 작지만 에어컨이 빵빵하고, 샤워실은 외부에 공용으로 3칸. 사장은 말레이 화교 중국어 영어 가능.


2층 발코니에서 강변이 보이고 소파도 있어서 쉬기 아주 좋음. 빨래 안해줌. 조식 불포함. 흡연은 발코니에서만.


장점: 강 야경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좋다. 버스정류장이나 말라카 구시가지도 전부 걸어서 이동 가능.


일단 화교들은 중국어로 말걸면 친해지는 듯. 1명 예약인데 2명이 왔어도 크게 태클걸지 않았다.


단점: 강변에 있어서인지 모기가 좀 많고, 하루 더 있었던 언니는 벼룩에 물렸다고 하는데


사진 보내준 벌레는 벼룩이 아니어서 믿거나 말거나. 로비에 사람이 나와있는 경우 좀 시끄럽다.



<태국>

<방콕: Marott Excutive Apartment Sukhumvit Thonglor>


평가: ★★★★☆


가격: one bedroom Apartment, 아빠카드 찬스.


아파트형 호텔이라서 방에 부엌 있음, 장기 숙박 가능. 2인실에 묵었더니 난 침대 없어서 소파에서 잠 ㅋㅋ


바로 앞에 방콕의 그 유명한 고가도로가 이어져 있어서 비 안맞고도 씨암파라곤까지 걸어갈 수 있음.


에어컨 빵빵함. 조식 불포함(부엌 있으니 라면 해먹었음). 수영장 자주 갔음. 빨래 불가능.


태국 친구한테 전화할 일 있어서 전화기 썼더니 1분 30초쯤 통화에 거의 만원돈 나옴 ㅋㅋ


장점: 아파트먼트라서 안에서 웬만한 서비스를 다 볼 수 있음. 직원들이 영어 잘 하고 시설이 깨끗함.


체육관, 수영장, 바 등 전반적인 설비 전부 이용 가능, 근처에 마트 있어서 식재료 사다가 해먹으면 됨.


단점: 씨암파라곤은 가깝지만 왕궁이나 카오산 로드하고는 거리가 좀 있음. 택시타야 함.


방콕 교통규정을 모르겠는데 길 오른편에 위치해 있는데 우회전이 안 돼서 한번 놓치면 몇 바퀴 돌아야 함.



<방콕: Roof View Palace Hotel>


평가: ★★★★


가격: 싱글룸 $10.11


싱글룸 예약했는데 트윈룸으로 업그레이드 됨. 엘리베이터 없어서 걸어올라가야 함. 짐은 거중기로 실어다줌.


백팩커들에게 인기 좋은 싼 호텔이었는데 언젠가부터 평가가 좀 떨어지고 있음.


조식 포함, 빨래 안됨, 각방에 발코니 있음, 흡연은 발코니에서만 가능, 핫샤워 가능


장점: 위치. 버스 터미널과 카오산 로드 모두 걸어갈 수 있는 거리. 버스 예약도 1층에서 해줌.


아침은 과일이나 빵 종류, 먹을만 함. 골목 안에 위치해서 밤 되면 굉장히 조용함.


단점: 걸어올라가야 한다는게 아무래도 불편하고, 에어컨 성능이 약해서 한참 있어야지 시원해짐.


<치앙마이: SDT home>


평가: ★★★★★


가격: 6인 선풍기 혼성 도미토리 $4.53불


은혜로운 가격대비 뛰어난 가성비. 건물 전체에 에어컨 없음. 도미토리와 더블, 트윈룸 있음.


샤워실은 방마다 2칸 핫샤워 가능. 담배는 정원에서, 정원에 바 있고 강아지 4마리 있음, 빨래 안해주지만 손빨래 가능.


조식 불포함이지만 커피, 코코아랑 바나나 무료라서 이걸로 배채우고 다녔음. 부엌 사용 가능


장점: 가격대비 높은 가성비, 위치는 해자 바로 옆, 직원들이 정말정말 친절함. 여행사나 버스 다 알아봐줌.


허름한 시설이지만 보안이 잘 되어 있고 화장실도 4칸, 야외에 전부 있어서 푹 쉬기 좋음.


개들이랑 친해지면 늦어지는 날 데리러 나옴 ㅋㅋㅋㅋ 개인라커 있고, 단층이라 에어컨 없어도 안 더움.


단점: 모기가 많음. 화장실 문 열었다가 달려드는 모기떼에 바로 에프킬라 받아서 투척함.


혼자 오는 여행객에게 추천. 커플이 오기에는 확실히 낡고 허름한 감이 있음.


<미얀마>

<양곤: Super one Guesthouse>


평가: ★★★☆


가격: 싱글룸 $10


한인 민박집, 예약사이트 없고 아고다나 다음 카페로 예약받음. 여기서 일하는 미얀마 친구도 한국어 곧잘 함.


빨래 가능. 조식 불포함. 웜샤워 가능. 돈 지불하면 사장님이 픽업, 버스표 전부 알아봐주심. 직원들이 친절함.


건물이 2개인데 1반은 일반 건물, 2관은 사장님이 사셨던 집을 특실로 내놓음. 1,2관 모두 부엌 사용 가능.


나는 몸이 좀 안좋았는데 바로 눈치채시고 2관으로 옮겨주셔서 큰 집에서 혼자 편하게 생활함.


장점: 한국어가 통하고 사장님이 미얀마 사정에 익숙하셔서 모든 정보를 다 물어보면 답해주심.


시내에서는 멀지만 공항과 외선순환 열차 역에서 가까운게 장점이자면 장점, 단점이라면 단점.


카톡으로 예약 가능하고 수시로 궁금한 거 물어볼 수 있음, 직원들이 아주매우몹시 친절함.


단점: 1관은 확실히 좀 허름함. 2관 사진만 보고 갔다가는 실망할 수 있음.


가정집을 개조한 민박이라 택시기사들이 모를 때가 많음. 주소를 꼭 들고 다녀야 함.


<양곤: Four Rivers hostel>


평가: ★★★☆


가격: 6인실 도미토리 $12.81


조식 포함, 에어컨 빵빵함, 시내에 위치해서 관광지는 걸어다닐 수 있음, 직원들이 영어 가능.


화장실은 1층 도미토리에 3칸, 샤워할때 눈치싸움 심함. 부엌 사용 불가능, 핫샤워 가능, 흡연은 외부랑 2층 발코니.


장점: 관광하기에는 위치가 좋음, 양곤시장부터 전부 도보로 갈 수 있음. 에어컨 빵빵해서 시원함.


배낭여행객끼리 정보 서로 공유하기가 편함, 샴푸랑 바디로션은 제공해줌.


단점: 공항이랑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멈. 택시비 아끼라고 숙소에서 쉐어를 알아봐줌.


호스텔 자체는 깔끔하지만 오가는 길이 깔끔하지는 않음. 신발을 바깥 신발장에 놓고 벗고 들어와야 함.


<인레: Sandalwood Hotel>


평가: ★★★☆


가격: 스탠다드 싱글룸 $25.53


솔직히 말하자면 아고다에서 3성급 인레지역 랜덤박스를 구매했는데 걸린 호텔임 ㅋㅋㅋ


싱글룸 예약했는데 트윈룸으로 업그레이드해줌. 일찍 도착해서 아직 사람들이 체크아웃 안 함, 방이 없는 상태에서


직원이 1층 창고에 있는 샤워실 쓰라고 문 열어줌. 빨래 안해줌, 자전거 빌려줌, 핫샤워 가능, 흡연은 외부에서만.


장점: 이 부근에서는 나람 3성급 괜찮은 호텔 중 하나, 자전거나 다른 시스템이 전부 체계화가 되어 있다.


위치는 강변에서 5분, 직원들이 친절하고 영어를 곧 잘 한다.


단점: 화장실에 그 날개있는 삼각형으로 생긴 까만 날벌레 있지 걔 엄청 많음 샤워하면 쓸려내려옴.


외부에 샤워실이 없어서 체크인 전 체크아웃 후에는 사실상 샤워 불가능 세수만 가능.


<바간: Eden Motel 2>


평가: ★★★★


가격: 트윈룸 $25, 룸메랑 뿜빠이해서 $12.5


달러와 미얀마 짯 둘 다 사용 가능, 바간에 1,2,3관까지 건물이 3동인 유명한 호스텔임.


가격은 바간 웬만한 호텔이 전부 $25이므로 시설을 봐야 함. 조식 포함, 빨래 안해줌, 담배는 발코니와 외부에서 가능.


바로 앞에 식당, 자전거포가 있어서 자전거 빌리거나 식사하기 편함. 조식은 빵이랑 과일정도 나옴.


도미토리는 있었는데 없어짐, 대신 주인이 문 앞에 앉아있다가 룸메를 구해줌.


장점: 바간 호텔 가격이 $25로 묶여있는 상황에서 주인이 룸메를 구해준다는 거 자체가 메리트임. 숙박비가 반으로 확 준다.


빨래는 안되지만 손빨래하면 널 수 있고, 직원들이 문제 생겼을 때 도와주려고 많이 노력한다.


신발 밑창 뜯어져서 말했더니 2천짯 주면 자기가 자전거로 고치는 가게 갔다오겠다 해서 돈 줌. 감쪽같이 고쳐옴.


단점: 실내가 좀 어두컴컴하다. 덥지는 않은데 살짝 습한 기분. 화장실도 좀 어두컴컴함.


바간에서 유명한 모텔이다 보니 워낙에 드나드는 사람이 많아서 열쇠랑 소지품 관리는 알아서 잘 해야 함.


<만달레이: Royal Yadanarbon hotel>


평가: ★★★


가격: 싱글룸 $17.31


로얄 야다날본과 야다날본, 호텔이 두 개임. 택시기사한테 잘 말하고 가야함 안 그러면 헷갈림.


해롤드랑 머시가 여기 묵는다고 해서 다른 곳 알아보지 않고 바로 이리로 갔음.


빨래 안해줌. 에어컨 빵빵함. 위치는 좋은데 근처에 먹을데가 별로 없음 조식 포함.


방에서 창문열고 흡연 가능. 어매니티 어느정도 배치되어 있음.


장점: 강변에서 가깝고, 전반적으로 조용함. 직원들의 영어는 무난함. 조식은 그냥 토스트랑 과일.


단점: 방범 탓인지 창문을 100% 다 열수가 없다. 환기하기 불편. 근처에 정말 수퍼도 뭣도 아무것도 없어서,


첫날 저녁 먹는데 좀 헤맸었다.




<라오스>


<비엔티안: Family Boutique Hotel>


평가: ★★★


가격: 스탠다드 싱글룸 $24.50


싱글룸 예약했는데 일행이 생기면서 돈 주고 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 에어컨 빵빵함.


선글라스 놓고 왔는데 전화했더니 가지고 있어서 마지막 날 찾으러 감. 핫샤워 가능.


조식 포함, 흡연은 외부에서만 가능, 빨래 안해줌, 위치는 비엔티안 한가운데라서 좋음.


장점: 업무가 확실히 프로페셔널하다 영어를 못 해도 룸 업그레이드, 물건 놓고 왔다 이런 말은 대충 알아듣는다


위치가 좋음. 아침시장, 검은 탑, 사원들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고 바로 앞에 마사지샵 있다.


단점: 방에 창문이 복도쪽으로 나 있어서 방 안에서는 시간을 알 수 없었다.


알람 안 맞추고 자면 비행기나 버스 놓치기 딱 좋음.


<루앙프라방: Pasith Guesthouse>


평가: ★★★★☆


가격: Twin Room With Balcony $20.30


무조건 발코니 있는 방을 가겠다고 찾고 찾고 또 찾아서 선택한 게스트하우스.


조식 불포함, 웜샤워 가능, 수건 제공, 흡연은 발코니와 야외에서만 가능, 부엌 사용 불가능


가족이 운영하는 호텔인데 나중에는 직원들과 친해져서 밤에 노가리도 까고 같이 놀았음.


장점: 발코니 노래를 부르고 불러서 선택한 방인데, 역시 뷰는 최고임. 밤이고 낮이고 정말 좋음.


직원들하고 친해졌더니 편의를 많이 봐 줌. 재방문율이 높은 호스텔임.


단점: 벌레. 발코니 있는 방의 모기는 어쩔수 없는 듯. 강변을 마주하고 있어서 야시장까지는 좀 걸어야 함.


아고다에 있는 주소는 번지수가 없어서 기사들이 자주 헤멤. 꼭 지도 뽑아서 가야 함.


<방비엥: Champa Lao The Billa>


평가: ★★★★★


가격: 독채 빌라 $40 정도였던 듯.


정원을 가운데에 두고 건물이 ㄷ자로 둘러싼 형태, 정원이 정말 예쁘고 강아지 두 마리 있음


직원은 영어를 잘 하고 군데군데 걸려있는 해먹이랑 배드체어가 진짜 블랙홀임 일어날 수가 없음.


목조건물이라 흡연은 무조건 외부에서만 가능. 웜샤워 가능, 조식 불포함 밧 로비에서 카페를 겸하고 있음.


장점: 2층 로비 해먹에 누워서 카페에다 주스 한 잔 시키고 누워있으면 그냥 여기가 천국임 일어날 수가 없음.


직원들은 프로페셔널함, 남자 직원이 영어를 잘 함. 에누리도 없지만 바가지도 없음. 늘 웃는 얼굴.


단점: 목조건물이라서 방음이 안됨. 옆방에서 뭣때문에 싸우는지 다 들림.


모기는 좀 많지만 침대마다 모기장이 있어서 참을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