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누크빌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지막 이야기 - 여행 후기 한달 반이 넘는 여행이 끝나고 이렇게 한국으로 돌아왔다. 언제 내가 또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사람은 역시 지르면 이루어지는 동물이다. 내 다리 하나만 믿은 채 국경을 다섯 번 넘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황금의 나라 미얀마. .. 더보기 시아누크빌 사일째 - 프놈펜으로, 시아누크빌 바닷가 해롤드가 어젯밤부터는 조금 살아나더니 오늘은 같이 아침 먹자고 나왔다. 얘가 정말 심각하면 프놈펜 포기하고 하루 더 있으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까진 없을 것 같다. 돌봐줘서 고맙다며 밥 삼. 마지막 식사를 같이 한 바닷가 카페. 난 다시 방으로 돌아와 짐 싸서 해롤드 방에 던져놓고... 더보기 시아누크빌 셋째날 - 파티보트, 코롱섬 시아누크빌에 온 이유 중 하나가 KBS 세계를 가다였나? 거기에서 이곳은 천국이라 홍보한 코롱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였다. 루트는 배밖에 없는데 배가 종류가 엄청 많다. 그냥 태워다만 주는건 편도 5불 왕복 10불, 밥 주고 뭐하고는 15불, 난 밥주고 스노쿨링 대여 섬에 갔다가 들어오는 .. 더보기 시아누크빌 둘째날 - 엽서보내기, 바닷가에서 딩굴딩굴, 바닷가 바 바닷가에 온 목적은 바다 그 자체이지 처음부터 뭔가를 하거나 보자고 한게 아니었다. 심지어 나는 혼자 왔잖아ㅠㅠ 해롤드가 있기는 하지만 문화도 다르고 얜 여기 예전에도 와봤지만 난 처음이라구. 바닷가에서 써서 그날 보낸 엽서. 엽서 사진이랑 여기 현장이랑 싱크로율 100%. 중국에.. 더보기 시아누크빌 첫째날 - 캄보디아 밤버스, 세렌디피티 비치, 해롤드 다시 만남 표를 살 때 침대버스 18불이라고 하길래 15불까지 깎아달랬더니 깎아주더군. 침대버스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하더군. 프놈펜에 들리냐고 물었더니 안 들리고 바로 간다고 하더군. 그리고 타자마자 알았지. 표판 새끼 이새끼 날 속였어. 그냥 한국 or 일본에서 수입한 광역버스인데다 프놈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