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피추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스코 넷째날 - 다시 쿠스코로, 한식당 사랑채 고열 복통 설사와 힘겨운 사투를 벌여서 다시는 올 거 같지 않을거 같았던 아침이 오고 난 죽었다 깨어나도 오늘 쿠스코로 돌아가야 한다 병원도 없이 보건소뿐인 이 동네에서 기차 놓쳤다가는 난 정말 이 동네에 묻힌 최초의 한국인이 될지도 몰라. 그래도 자고 일어나니 열이 좀 내려서 .. 더보기 쿠스코 셋째날 - 드디어 마추피추로, 잉카트레일, 마추피추 쿠스코라고 써놨지만 사실 마추피추는 쿠스코에서 120km떨어져 있고 (서울에서 대전거리) 숙소 문앞에서 마추피추 입구까지 버스-기차-버스로 5시간 걸림. 바로 갔다오는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1박 2일 이상을 선택하는데 가는 방법은 쿠스코에서 잉카트레일 기차역이 있는 오얀따이땀보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오얀따이땀보에서 마추피추 바로 밑에 있는 마을인 아구안 칼리테스까지 기차를 타고 아구안 칼리테스에서 마추피추 문앞까지 버스를 타는 방식이 거의 메인임. 한국에서 여행 출발 전 블로그 검색할 때 동네 이름이 너무 어려워 대충 포기하고 갔다가 220불 옴팡 바가지쓰는 수모를 겪음. 대부분 거쳐가는 도시는 저러하고 마을버스로 간다거나, 걸어간다거나, 여행사 버스를 대절한다거나 여튼 가는 방법은 천차만별임. 너무 많.. 더보기 쿠스코 첫날 - 쿠루미 호스텔,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밤새 22시간을 달려 쿠스코로 진입. 여기서부터는 고도가 높아지므로(쿠스코는 대략 3200미터) 고산병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난 버스에서 완전 꿀잠 개꿀잠 잤음;; 아 다들 이래서 비지니스 타는구나;;; 톨게이트를 지납니다. 이제부턴 정말 쿠스코임. 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짐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