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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놀기

익선동 핫플레이스 새서울 오픈파티 방문기_20230923

그동안 너무 바빠서 쓰지 못했으나

 

어머 이것은 꼭 써야 해 싶어서 벼르고 벼르다 이제야 쓰는

 

익선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새서울' 방문기

 

인스타그램에서 @sae.soeul 을 찾아주세요

 

매주 주말 DJ파티가 벌어지고 있으니

 

테이블 예약은 DM으로 가능합니다

 

이번 파티는 인플루언서와 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 파티였는데

 

나는 새서울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입점한 콤콤오락실 사장

 

설재우 반장님의 지인으로 초대되어 갔다

 

1인당 2명까지 지인 동반이 가능하다고 해서

 

여자사람들만 데려가려고 했으나

 

그 여자분들의 남친몬들이 붙어

 

5명의 대 일행이 되어버렸다 ㅋㅋㅋ

 

오픈날은 바베큐와 술이 무료였는데

 

고기 굽는 속도가 사람들 먹는 속도를 못 쫓아옴;;

 

이 자리는 파티할때 바베큐 존으로 쓰이기도 하고

 

애시당초 새서울의 기원이 된 호텔 쎼느장 건물이

 

익선동에서는 보기 흔치 않은 5층 건물이라

 

보시다시피 탁 트인 뷰가 가능하다

 

 

6시에 입장했더니 이렇게 먹고 마시는 새에

 

벌써 해가 져 버리고

 

밤 되니까 분위기가 더 좋아짐

 

여기저기 사진찍는 사람들

 

나는 인플루언서 하라고 해도 못하겠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사진찍어야 함

 

1인당 한잔씩 주던 샴페인

 

저는 술을 안 마시니 친구에게 양보함

 

유리잔이라서 계속 조심하라는 경고

 

병풍도 저렇게 보니까 이상하게 이뻐보이네

 

같이 간 일행들 단체로 팔찌 사진

 

끝나고 또 다른 클럽 갔으니 팔찌 콜렉터

 

좋은 자리에 초대해 준 설재우 여행작가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7시부터는 디제이가 들어와서

 

디제이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인플루언서들은 역시 누가 보거나 말거나 춤추고 촬영하는데

 

우리는 서로 눈치만 보고있음

 

여기서 춤췄다가는 바로 내일 아침

 

인스타에 내 얼굴이 깔릴것만 같아

 

 

3층 바에서 나눠주던 칵테일

 

거품 하나 없는 얼음이 너무너무 예뻐

 

술 못 먹지만 얘는 그냥 예뻐

 

파티를 위해서 새롭게 개발한 칵테일인데

 

새서울에 가시면 맛보실 수 있습니다.

 

 

여자화장실에 붙어있던

 

내 첫사랑 장국영

 

이 사진은 딱 봐도 패왕별희 촬영 때다

 

그래 복고 하면 장국영이지

 

마지막으로 네온사인이 들어온 새서울의 입구

 

1층에는 다양한 오락기들이 있어서

 

옛날 오락실 온 그런 기분도 낼 수 있습니다

 

 

익선동 가면 한 번 쯤 데이트 겸 방문해보세요

 

분위기 좋은 루프탑 카페&바를 찾는다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