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호텔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루 푸노 호텔 추천 _ Taypikala Lago 숙소 후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페루 출장을 가게 된 경진냥 원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었으나 어쩌다보니 결국 페루의 가장 높은 지역인 해발 4000미터 푸노까지 흘러흘러 오게 되었습니다 미친거아니냐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내 인생 이렇게 흘러가도 되나푸노 근처에는 공항이 없어서 3시간 거리의 줄리아카 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길 역시나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길을 내가 10년전엔 육로로 혼자서 넘었다고? 아무것도 몰라서 용감했었구나 와우 왼편으로 보이는 것이 페루에서 가장 높은 고산도시, 페루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푸른 라인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담수호, 티티카카 호수 살다살다 여기를 돌아올 줄이야 인생 진짜 모르는겁니다 사실 이번엔 출장이라서 뭐 특별한 건 없었는데 그래도 이 숙소는 소개해주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