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에 디올 스토어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한겨울에 미니스커트 입고 포부도 당당하게 출동
이런 소식은 디올 카카오톡 채널 가입하면 오구요
저도 잘 몰랐는데 제가 디올 좋아하네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리오
카톡 통해서 예약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일단 입장하면 카톡 예약 초대장을 확인한 후
이렇게 손목에 디오르 리본을 걸어줍니다
이 리본 집까지 차고 옴
혹시 리본이 끊어지면 재입장 불가합니다
입구에서 일단 모두를 맞아주는
자도르 스탠드 샹들리에
와 여기서부터 화려한 분위기가 뿜뿜
제 대학교 졸업 선물이 자도르 향수였습니다
진짜 컬러부터 영롱함
자도르 샹들리에를 지나면 이렇게 포토존이 몇 군데 있는데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사람 많아서 줄 서야 했어요
제발 사진찍으시는 분들 뒤에 줄 밀리지 않게 빠르고 신속하게
제 앞에 여자 두분 줄이 밀리거나 말거나
직원들이 진땀을 흘리거나 말거나
사진 제대로 뽑힐때까지 안 비켜주는데
여러 사람 한숨나오게 함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가 열리는 익선동 루프스테이션 익선은
좌동 우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좌동에는 제품을 사용해보고 구매할수 있는
스토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도ㅠㅠ 와 분위기 고급스럽고 디올 그 자체
얼마전에 갔다가 망했던 샤넬이랑은 비교가 안됨 ㅠㅠ
2022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에디션
와 진짜 디자인 뽑는거 봐ㅠㅠ
머잖아 디올 털러 백화점 갈 겁니다
아쉬운 건 디올은 노세일 브랜드라
이런 행사장에 와서도 할인은 없다고 봐야해요
단 무료로 양각 서비스는 해줍니다
내 영혼을 그대로 빼앗아가 버린
자도르 바디밀크와 홀리데이 에디션 디올 루즈 벨벳
내가 진짜 곧 백화점 간다
그 자리에서 카드 긁을뻔 했으나
간신히 정신을 부여잡고 나옴
제품은 자유롭게 테스트해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난건 아니기 때문에
테스트를 해본다고 하면 직원이 저렇게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티슈를 주십니다
여기다 바른다음 테스트를 해보면 됨
와 여기서 화장하고 향수까지 뿌리고 나 집에 그냥 가야해?
여러 여성들의 가슴을 뛰게 했던
2022 디올 어드밴트 캘린더
78만원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난 왜 유럽에서 이런거 안 사오고
내꺼는 아니지만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네요
구경 다 하고 나오시면 이렇게
웰컴기프트를 주는데요
미스디올과 소바쥬 샘플 향수가 들어 있습니다
저는 미스디올보다는 자도르 파지만 ㅠㅠ
자도르 숨겨놓은게 집에 이미 한 병이 있긴 한데
올해 메이크업 제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샤넬, 입생로랑, 디올 이렇게 가 본것 같은데
그 중 디올이 넘사벽으로 최고였어요
아 물론 제품은 다 갖고싶긴 한데 ㅎㅎㅎ
진짜 다음주쯤 백화점으로 디올 털러 갑니다
디올 익선 플래그십 스토어는 올 연말까지만 운영합니다
가실 분들은 최대한 빨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