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식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20년 지기들과의 여수 우정여행 _ 오뚜기식당, 해상케이블카, 딸기모찌 여자 넷이 늘어지게 자고 호텔 조식을 먹을까 했으나 이 먹을 것 많은 맛있는 전라도에 와서 호텔 조식이 웬말이냐 식당을 뒤지다가 한 명이 오뚜기 식당 강추라는 말을 보고 바로 택시를 잡아서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서울에서는 게장 정식 13000원에 못 먹는데 심지어는 기본반찬으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둘 다 나와요 이 영롱한 전라도 정식의 자태 일단 목적은 꽃게탕이었으나 우선 꽃게탕을 2인분 시키고 간장게장은 밑반찬으로 나온 걸 먹기로 하고 또 갈치조림을 시킵니다 여윽시 양념이 개쩌렀던 갈치조림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여행은 먹으러 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늘 가난하고 쫓기는 여행길이었다가 이렇게 풍족하고 배부르게 여행하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다음 목적지는 여수에 오면 꼭 타야 한다는 해상케이블카 ㄱㄱㄱ 티켓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