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삿포로 눈축제 커플 방랑기 셋째날 - 삿포로 도청사, 시계탑, 니조시장, 하나모미지 오늘은 삿포로 여행의 셋째 날. 그렇게 고대하고 기다리던 료칸으로 가는 날이지요. 픽업버스가 3시에 온다고 해서 시간이 남으니 그동안 못 봤던 곳을 가보기로 해요. 체크아웃을 해서 짐은 카운터에 맡기고 출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삿포로 도청사. 지금은 도청 업무는 보지 않고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음. (겸 전시장 겸 커뮤니티 센터) 삿포로의 메인 관광 코스 중 하나이므로 여기도 구경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내부는 크게 뚜렷한 점은 없구요. 북방영토설을 전시해놓는 점은 참 코미디임. 어디서 조잡하게 만들어 놓은 구석기 시대의 유물을 가져와서 니네가 피라미드 만들 때부터 역사가 있다고 뻥을 까니. 이런 건 잘 구분해서 봐야 함. 여행지에서 엽서 쓰기가 취미인 경진냥을 위해 중간에 우체국을 들립니다. 저 .. 더보기 이전 1 다음